[스크랩] 정출같은 분위기 - 두메지 번출 (2012. 5. 12-13)

2012. 5. 16. 09:22사진조행기

 

내가 말하던 20년 전 그자리로 오게 되다니 감개가 무량하더이다... 너무 많이 바뀐 분위기에 쪼매 실망도 하구... 엄청난 잔챙이 성화에 피곤하기두 했지만.. 간만에 많은 식구들이 모여서 푸짐하게 먹구 대화두 많이 나누구 모처럼 진짜 정출 같은 기분으로 즐기구 왔네요...... 음식 준비해온 붕어아빠, 무섭군, 늘 인원들 모자름 없이 챙긴다구 신경쓰는 미로 진짜 고마우이.....

 

사실 저 나무들이 예전엔 물밖에 있었는데 4대강 공사로 수심이 2m가 깊어진 것이라네요...

 

대 대충 피구 한잔들어갑니다.......

귀요미 영주, 까칠한 붕어아빠두 간만에 조인하구...... 거기다 맛있는 계란말이를 손수 만들어서 가져온 붕어어빠 고마우이.. 진짜 맛있게 먹었으이... 

 

 

 이건 뭐 완전히 손맛터 수준으로 다닥 다닥 붙어서리 ... 이거이 노지 낚수 맞나?????????

딱 정출하기 좋은 자리야...... 나중에 이거 아도쳐서 한번더????????? 중상류에도 이런거 한개 더 있던데... 다리있는데

 

거 머리 스탈 죽인닷!!!!!!!! 그래두 3-4수했으니 좋았겠수...

 

 

다 잡는 날  혼자 꽝한 우리의 4짜 조사.... 4짜는 실력이 아닌 운빨인거는 알쥐??????

 

원래 V는 오십대 Trade Mark다... 성렬이두 드디어 5짜로 달려가는구나.....얼마 안남았다...

 

 다들 웃음이 안 멈추는게 무지 즐거운가 봅니다.... 나두 그랬구여....

 

이렇게!!!

 

근데 단 한사람... 엄청 팅기는 이가 있었으니 낚시계의 이단아 "쓰헐" 옥언냐 되시겠습니다.....

 

마음두 여려서 웃어하니까 금방 V를 그리는 오십대... 귀요미로 급 전환....

 

진짜 간만에 열심히 합니다.... 잉어를 잡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잉어자리가 아니었나 봅니다.. 바닦두 지저분한게 잉어가 들어올 자리는 아니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난민들 모습.... ""어억" 밀양선생

 

잠을 많이 자서 쌩쌩한 붕어아빠

 

이 분 또 우리 따라 왔습니다.... 거 마룡지부터 우리 바붕의 사생팬이 된 외국 근로자인데여  붕어 잡은거 얻으러 왔다가 과자 남은거 드시구 계시네여.... 어, 마룡지에서는 찬송가부르는 이장님이었는데... 이상하다....

 

 

무섭군 잉어 한마리 잡아주려구 장대까지 꺼낸 언냐.... 사랑 충만이군요.....

 

처음 모습을 보이네.... 수상군....  밤에 방귀 엄청 뀌더군요..

 

조과 사진!!!!

 

 

출처 : 바람난 붕어
글쓴이 : 왕바리 원글보기
메모 :